오늘은 거의 하루 종일 비가 지적지적 왔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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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 29, 2019 22:15
오늘은 거의 하루 종일 비가 지적지적 왔는데,
점심쯤에만 조금 그쳤다.
운 좋게 그 사이에 잡초 뽑기를 할 수 있었다.
그때를 놓쳤다면 할 수 없었을 텐데.
정말 다행이었다.
내일은 풀을 쓰레기로 내 놓는 날이라서 잊지 않게 내 놓아야겠다.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는 214페이지까지 읽었다.
어제는 추사 김정희의 별서가 있었던 백석동천에 관한 이야기,
오늘은 덕수궁에 관한 이야기를 읽었다.

태조의 계비인 신덕왕후의 묘가 지금의 덕수궁 근처에 있었는데 태종 때에 성 밖으로 옮겨졌다고 한다.
그리고 태종은 광통교를 수리했었을 때 그 묘의 터에 남아 있었던 석물들을 다리 수리에 사용했다고 한다.
사람들은, 태종이 계비에 대한 원한이 강했기 때문에 석물을 다리에 써서 사람들이 밟게 했다고 흔히 말하는데 그건 다르다고 쓰여 있었다.
실록에 태종이 신덕왕후의 제사를 잘 지냈다라든지 흥천사(신덕왕후를 위해서 태조가 지은 절)의 기와를 수리했다라든지 쓰여 있어서다.
시실은 어떨까.
행동이나 말은 그랗다 하더라도 마음은 어떨까.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