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생밤 껍질을 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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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 16, 2018 21:34
오늘은 생밤 껍질을 깠다.
어제 물에 담가 두웠지만 껍질은 아직도 부드러워지지 않아서 까기가 힘들었다.
그리고 딱딱한 껍질은 그래도 괜찮았지만 그 안에 있는 얇은 껍질을 까는 게 너무 힘들었다.
겨우겨우 모두 깠다.
생밤 수가 많았던 것도 있었겠지만 생각한 것 이상으로 힘들었다.
그리고 얇은 껍질을 부드럽게 하기 위에서 딱딱한 껍질을 벗긴 후 끓는 물을 부었는데 그랬더니 어쩐지 색이 나빠지고 떫은 맛도 생긴 것 같았다.
떫은 맛이 걱정돼서 밤밥을 짓기 전에 하나 삶아서 먹어 봤더니 맛이 없었다.
떫은 맛이라고 할까 냄새라고 할까...
어떡하지...
한번 삶은 후 쌀과 같이 지어 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