낄낄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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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 16, 2016 22:14
낄낄 웃었다.
나날이 실력이 늘어졌다.
나지막이 들려 오는 사람들의 목소리.
고양이 때문에 커튼이 너덜너덜 찢어졌다.
넌지시 사람을 만난다.
더워서 바닥에 넙죽 눕는 고양이.
누누이 도전했지만 합격하지 못 했다.
느지감치 출근한다.
늘상 하는 집안일.
그런 이상한 사람 다 있나?
다급히 해야 할 일이 많다.
다소곳이 걷는 여자.
쇠뿔도 단김에 빼라.
추워서 모두들 달달 떨었다.
담담히 사건의 사실을 말했다.
당최 모르는 일이었다.
대강 일주일이면 끝나는 일이에요.
대뜸 수리해 주었다.
대수로이 여기고 받아들어야겠다.
더러 같이 갈 때도 있다.
더럭 화가 난다.
더없이 어려운 숙제.
때가 덕지덕지 붙은 벽.
덜커덕 문이 닫았다.
덜컥 가슴이 내려앉았다.
덤으로 얻은 물건.
개 내 발을 덥석 물었다.
덧없이 지나가는 일생.
덩그러니 놓인 의자 하나.
덩달아 같이 외쳤다.
무엇이나 덮어놓고 먹으면 배가 앞아진다.
더리어 두움을 받지 않는 게 좋다.
도통 모르는 상황이다.

부사 3-1

부사 공부가 재미있다.
모르는 게 많지만 빨리 외워서 실제로 쓰고 싶다.
참! 오늘 알게 된 게 하나 있다.
의태어는 부사의 범주에 든 것인지 아닌지다.
정답은 의태어는 부사로 쓰일 때도 있지만 형용사로 쓰일 때도 있다.
예를 들면 '가뿐'인데 '가뿐히 들어 올린다'에서는 부사이지만,
'가뿐한 마음'에서는 형용사이다.
당연한 일일지도 모르겠지만,
내가 지금까지 몰랐는데 오늘 처음으로 알게 돼서 어쩐지 기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