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휘 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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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 25, 2010 17:54
더운 날씨에 은행보다도 더 (에어콘 덕분에) 공기가 씨원한 커피샵에 많이 들러요. espresso도 좋아해서.

이번주에는 어휘 장면에서 한국어와 싸우기로 해요. 전자 사전에서 모르는 단어를 찾으면서 어려운 한국어 어휘책으로 공부해요 (주제는 '어휘*어법의 모든것'과 '필꽂는 어휘력'). 수능에 나오는 단어들을 실린 책들이라 잘 안 쓰는 단어들이 많이 나오니까 일상생활에 커뮤니케션하는 데 도움이 될지 의심스럽지만 외국인을 위해 만든 '한국어 6' (연세 출판부)같은 재료들은 거의 다 공부해 온 상황이에요. 즉, 외국인을 대상으로 된 한국어 교육 입장에서 제일 높은 수준에 이르는 반면 한국 사람 입장에서 저의 한국어 실력이 중 3 수준에 불과한다고 생각해요. '애원 참.' 한국어가 정말 어려워요. 98년네 일본에서 살면서 한국어의 첫 표현을 배웠어요. 그 때 한국인 여친에게 '자기, 피곤해?'라고 한 지 12년이 된 지금은 한국어 실력이 중학교 3학년 수준 밖에 안 되더니. 고등학생 때 프랑스에서 1년 만에 생활해본 결과로 프랑스어를 프랑스사람처럼 할 수가 있었는데. 물론 모국어가 영어인 저에게는 한국어가 쉬는 줄은 한번도 생각 못 했어요. 프랑스어가 쉬고 한국어가 힘든기에 다 이유가 있겠지요. 그리고 한국어 공부는 취미로 여겼기 때문에 규칙적으로 공부는 못 했어요. 그런데 영어 어휘 보다 한국어 어휘수가 최소한 두배 보다 더 큰 것같아요. 어쩐지 단어가 이렇게 많이 있을 수가 있겠어요? 설상가상으로 한국 사람처럼 (한)국어를 공부하려고 하니 옛날 단어와 어려운 한자를 동반 공부해야 돼요.

실력이 고등 수준이 되면 될 것같아요. 그 때까지 시간이 얼마나 걸리겠는지 몰라요.

잘 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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