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둥지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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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 24th 2012 23:59
나는 세계에서 가장 싫어하는 것은 바퀴벌레다!
그 놈은 덕지덕지하고 번들번들한 몸매가 생각만해도 소름 끼치다.
어젯밤에 드디어 마추졌다.
우리 언니가 제일 발견자다!
"캬~~~~~"
"무슨 일이 있어?"
"나왔다~~바퀴벌레!! 어쩌지!"
"진짜?!!어디?어디있어?"
"쓰레기통 뒤에 숨었나봐~"
언니도 나랑 마찬기자로 제일 싫었다.
너무 무서워했지만 지금 죽이지 않으면 다시 마추질까봐 한층 무서워지니까 큰 마음 먹고 죽이려고 살충제를 뿌렸다.
그러자 그 놈은 그릇찬장의 틈에 도망가 버렸다. 하지만 그 놈이 허덕이는 소리가"바스락바스락..."
어딘가에서 들러왔다.
우리 셋이는 너무 무서웠지만 그 소리가 나는 쪽으로 겁네면서 다가갔다.
그러자"쿵!!" 갑자기 그 놈이 벽에서 떨어졌다.
"캬~~~~"
우리들은 너무 무서워하는 남어지 손을 잡고 뛰어나가서 강아지가 자고 있는 것도 아랑곳없이 소파 위에 올라갔다.
자고 있던 강아지도 벌떡 일어나서 짖었다.

결국 언니가 신문지로 만든 막대기를 휘둘려서 한밤중의 벌어진 난투극은 끝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