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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llas's entry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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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llas

산초의 나무

우리 집의 마당에는 산초의 나무가 있다. 내 마음 속에는 상처가 있다. 산초의 나무에는 가시가 있으니까 조심해야 한다. 아버지가 수확해 주셨다. 200g정도였다. 한국에도 산초가 있을까. 일본에서는 산초의 열매를 소금절이에 하거나 간장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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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31st 2012 20:03
dallas

출근하기 전에

일찍 일어나서 커피를 마시고 있더니 어떤 사람이 마음에 떠올랐다. 4월에 인사이동이 있었다. 내가 가장 예뻐했고, 일도 잘했던 K씨가 다른 부서에 이동해 버렸다. 너무 아깝다. 대신에 M씨가 우리 팀에 들어왔다. M씨는 누구보다 일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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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30th 2012 07:49
dallas

낚시

3월에 친구랑 같이 낚시하러 다녀왔다. 그 때의 타겟이 오징어였다. 오징어는 바다의 상황이 좋지 않으면 전혀 낚지 못하는 듯하다. 하지만 그건 기우에 지나지 않았다. 평소부터 좋은 행동을 하는(?) 나에게는 하느님도 편드셨나보다. 오징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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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29th 2012 19:21
dallas

아줌마! 여기 한 잔 더요!

6년전이었을까... 내 전 와이프가 재혼했다. 이혼했으니까 당연히 그런 일이 생길 것도 어쩔 수 없었고, 이혼한 이유도 다 내 탓이었으니까 내가 할말이 있을 리가 없었다. 하지만 남자는 정리가 잘 안되는 동물이다. 재혼한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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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28th 2012 20:26
dallas

기억

아무리 생각해도 이상하다. 아침 일어나니 왼쪽 손등에 상처가 있었다. 어젯밤 친구랑 한 잔 하기는 했는데 누군가랑 싸운 기억이 없다. 그렇게 취했냐? 아니, 집으로 돌아왔을 때까지의 확실한 기억이 있다. 고양이 같은 건 안 기른다. 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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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27th 2012 09:55
dallas

좋은 방법

오늘 오전에 사장실에서 전화가 왔다. 안 좋은 예감이 들었다. 아니, 안 좋은 예감밖에 들지 않았다. 사장님하고 나는 회사에서는 서로 불편한 사이다. 왜냐하면 사장님하고 나는 중학교 동창이고, 게다가 그 때 사장님은 있으나 마나였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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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25th 2012 18:18
dallas

그립다

내가 40대 아저씨라는 건 절대 비밀이다. 어머니가 돌아가시고 8년이 지났다. 나한텐 맨날 맨날 잔소리를 하신 어머니였지만 막상 돌아가시면 그 잔소리도 아주 그립다. 그 미소도 볼 수 없고, 그 목소리도 들을 수 없고, 잘 챙겨주신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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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24th 2012 18:27
dallas

써먹을 수

한국어를 공부해도 그걸 써먹을 기회가 없다.내 주변에는 한국사람도, 같이 한국어를 배우는 사람도 없기 때문이다. 나는 혼자서 공부하니까 특히 발음 문제가 크다. 친구들은 "왜 하필이면 한국어야, 영어를 공부하면 되지"라고 말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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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23rd 2012 19:44
dallas

오랜만에

오랫동안 한국어 공부도 안했고 이 사이트도 이용하지 않았다. 공부를 해야한다는 생각은 있기는 했는데, 매일 술을 마시고 잠드는 생활을 반복했다. 한국어도 많이 잊어버렸다. 이러면 안된다고 알고 있는데 나는 이렇다. 자기자신이 한심하고 너무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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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22nd 2012 1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