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과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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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 21, 2008 15:04
안녕하세요
여기 lang-8회원인 merry님 덕분에 좋은 화제를 찾았어요~
그건 바로 독일과 한국의 여러면의 차이점이예요~
우선, 제가 어릴 때부터 동양사람들이랑 많이 놀았으니까 제 견해가 아마 다른 독일사람하고 다를 수도 있어요. 저희 어머님께서 맨날 하시는 말씀이, *너 한국사람이랑 너무 많이 놀았다!*는 말씀인데, 어머님의 뜻은 바로, 제 사고방식이 남들하고 많이 다르다는 거예요. 장단점이 다 있어서 재이있을 수도 있지만 가끔 힘드네요.

제가 작년에 한국의 서울에 갔다 왔는 데, 서울 생각하면 바로 더오르는 게 음식이예요. 친구들이랑 길거리 노점에서 먹던 순대볶음, 떡볶이 등같은 간식들, 강남에서 먹던 홍초불닭, 술집에서 먹던 맛있는 안주류 (닭튀김, 매운 탕, 누룽지탕, 말린 오징어 (적절한 표현 까먹었음). 막걸리, 복분차, 매실주, 소주, 백세주, 한국의 맛없는 맥주 하하.
제가 이수쪽에서 살았는 데 집 바로 앞에 큰 시장이 있었어요. 반찬도 팔고, 해산물, 고기, 채소, 과일, 양념, 생두부 다 있었어요.
제가 요리를 좋아하니까 틀림없이 천국이었죠.

독일에서는 음식이 아주 힘든 일이예요.
길거리에는 보통 피자집, 햄버거집, 소세지빵점, 빵집, 터키의 개밥(케밥)집밖에 없는 데 한국에서 자란 사람이 아마 굶어죽을 지도 몰라요.
한국처럼 작은 밥집이나 식당도 없는 데, 다 비교적 비싸고, 서비스도 별로 안 좋고 (웨이터들이 불친절하다구요. 독일의 또 다른 이름이 "서비스의 사막"이죠) 맛있으면서 몸에 조금이라도 좋은 것을 찾기가 아주 힘들구 귀찮아요.. 작은 도시나 마을이면 정말 고기와 빵밖에 없어요~

글이 괜히 글어질 것 같아서 그만 쓸께요 ㅎ
여러분의 생각이 궁금하네요 ㅎ
혹시 독일에 유학오신 분계시면 자기 의견 말씀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