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열성 인격장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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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 15, 2017 06:46 #koreanisch #deutsch #한국어 #분열성 #인격장애 #사랑 #Liebe #schizoid #persönlichkeitsstöru
글을 몇년만에 올리네요.
무엇에 대해 써야 할 지에 대해 고민을 안해봤는데, 글이 쓰고 싶네.
요새 많이 드는 생각이 사람은 다 똑같으면서도 서로 너무 다르다.
어떤 사람들은 매일 친구와 만나서 수다 떨고, 장난치고, 남의 뒷담화를 하면서 즐거움을 느끼는 반면에 사람과 교류를 하는 것을 싫어하는 사람들도 있더라.
나는 어쩔 때에 내가 전자에 더 가깝다고 생각하고, 후자에 더 가깝지 싶다는 생각이 들때도 없 않은데, 고민을 해보면 머리가 터질 것같다.
내 성격때문인지 나는 분열성 인격장애에 걸렸거나 그런 경향이 강한 친구들을 자주 사귀게 되는데, 그런 사람들은 처음에 굉장히 오픈 되어 있다가 시간이 흐르고 친해 져가면서 점점 거리를 두는 특성을 지닌다.
이유는 과학자들도 아직 활실하게 모르지만, 엄마 뱃속에 있을때나 유아기에 생기는 심적외상으로 인해 뇌의 해마체가 다르게 발전해서, 좋은 추억을 잘 기억못하고, 거의 안 좋은 경험만 오래 남고, 뇌하수체에서 생성되는 엔도르핀도 문제가 생기기 때문에 인생에 대한 즐거움을 거의 못 느낀다고 한다. 또는 인간관계에 대해 부정적으로 생각하고, 사람과 교류할 때 자기 자신을 있는 그대로 드러내는 것을 두려워하는 문제로 사람을 늘 가면쓰고 대하게 되는데, 다른 사람과 감정적인 차원에서 연결이 아예 안되거나 부담감이나 두려움만 느낄 수있다고 한다. 즉 타인들 거의 다 본인을 해치려고 하는 편집증을 시달린다.
다만 사랑에 빠질 때에는 그 문제들이 잠깐 다 사라지듯이 행복도 느낄 수있고 웃고 다른 사람과 감정적으로 연결되기도 한다. 아마 인류의 번식의 보장을 위한 것일것이다.
그런 분열성 인경장애자는 대부분사람들에게 관심이 없지만 왜 나에게만 그렇게 많이들 달려오는 지 정말 궁금하다. 내가 뭐가 어째서, 어디가 잘 못 돼서 그러는 지.
또는 내가 그런 경향을 가질 때 생각되는 경우도 적지 않다.
어떤 사람들이랑 같이 있는데 상대방이 쓸데없는 이야기를 할 때 굉장히 피곤하고 그 사람의 말을 듣는 게 정말 힘들다. 스트레스받는 건 아니지만, 그냥 빨리 헤어져서 집에 가고 싶은 생각과 의욕이 온다.
그게 정상인가?
위에 언급한 그런 분열성인격장애자를 많이 만나게 되어서 공부를 정말 많이 했다.
그런데 아무래도 심리학자가 아닌 문외한이니까 그 인격장애에 대한 자료에서 나오는 증상을 조금만 발견하게 되면 나도 그런 사람일까?는 생각을 하게 된다.
그런 사람과 사랑에 빠진 적도 있는데, 굉장히 힘들었고 아직까지도 마음정리가 안된 상태라서 매일 매일 생각하게 되고 왜 그 사람을 좋아했는 지에 대한 고민도 매일같이 한다. 사람들이 서로를 좋아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사랑이라는 게 무엇인지, 철학적인 eros, agapé, 플라토닉 러브 등이 어디서 나오는 지, 정말 순수하고 조건 없는 사랑이 아직도 존재하는 지, 애타적인 애정, 이런게 존재 한다면 우리 사회에서만 살아남을 수없으며 기술이나 경제가 덜 발달된 나라에서 찾기가 더 쉬운 지, 옛날에 더욱 흔했던 계약결혼?이 더 좋은 방법이었는 지.
많은 사람들의 생각이 궁금한데, 교정을 해주시면 본인의 의견도 짧게라도 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