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직장 대학교에서 퇴근을 하고 기숙사의 체육관으로 가기로 했는데요.. 근데 체육관을 한 번 찾아봤는데 못 찾았다가 신종 인플루엔자의 예방 카운터에서 일 하는 학생들 한테 이렇게 물어 봤었어요:
'실례 합니다~ 최육관에 어떻게 가요?'하고 완벽한 발음으로 물어 봤는데 상대 학생이 이렇게 응답을 했어요.
'....어~~~ 이쪽으로 가시면... 어~~ Follow Me!'하고 한 거름을 걷고 갑짜기 멈져면서 어색한 표정으로 주저 했어대요...... 또 한번 말을 걸었다.
'Sorry I don't speak English!'다고 했대요.
그러면서 내가 '????????????'다고 생각을 듣고 '내가 한국말을 할 수 있잖아요!'라고 응답을 했다.
지금 또, 집에서 두 가지의 질문을 자꾸 나를 괴롭였어요.
첮째, '왜 이학생이 백인을 만나게 된다면, 영어권 사람이락 생각을 하냐고?' 둘째, '백인이 한국말로 하면서도 어떻게 한국말을 못 알아 들을 수 있으라고 생각을 할 수 있냐고?'
이 두 가지 질문을 생각을 한다 보면 나도 정말 어색하게 된더라고요~ @.@
Comment
flowbg
Nov 04th 2009 21:44
너무 잘 쓰셔서 고칠 것도 별로 없지만, 그냥 한 번 고쳐봤어요.
그런데, 그 학생이 조금 이해는 가네요. 영어공포증 때문이 아니었을까 하고 생각을 해 봅니다.
저도 한국말을 무척 잘하는 영국 청년을 한 명 아는데, 처음에는 믿기지 않았거든요. 그 청년은 농담도 잘 알아들어서, 항상 무슨 뜻인지 물어보곤 했답니다. 아마 그 청년 입장에서는 자꾸 물어보는 제가 좀 어색했을지도 모르겠군요^^
alyosha
Nov 05th 2009 00:16
문장을 길게 쓰시는 걸 보니 한국어를 잘하시는것 같네요.. ^_^
TOKKI
Nov 05th 2009 14:50
아마도 한국말을 잘 하는 백인을 보기 힘들어서 그런 것 같아요 ^^
간단한 인사 정도를 하는 외국인(백인)은 본 적이 있지만 한국말로 의사소통을 할 수 있는 외국인은 저도 학교 외국어 선생님밖에 못본 듯 해요.
그래서 당연히 외국인임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백인에게는 왠지 외국어로 말을 해야할 것 같은 생각이 드나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