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에 와서 벌써 40일이나 지났다니 실감이 하나도 안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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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 18, 2018 02:22
대만에 와서 벌써 40일이나 지났다니 실감이 하나도 안난다. 아직까지도 편의점이나 슈퍼에서 점원들이 뭐라하는지 알아듣지도 못 한다. 수업에서만 말도 많고 선생님의 중국어도 알아들수도 있지만 한 발이라도 교실밖으로 나간다면 나는 아무것도 못 한다. 역시 내 최대한 약점은 듣기인 것 같다. 내가 한국어를 공부했을때는 드라마, 유튜브등 영상을 많이 봤다. 난 그거 덕분에 내 한국어가 빨리 늘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번에도 이 작전으로 가보겠다. 일단은 친구한테 추천 받은 중국드라마를 볼것이다. 하지만 일본어자막이 없어서 한국어 자막으로 봐야한다. 그리고 요즘 시간을 때우러 한국어 드라마도 보고 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인 미스터션샤인이다. 역사적인 이야기도 많이 담고있기때문에 일본어도 많이 나오는데 일본인 역할을 맡은 배우는 거의다 한국인라서 좀 이상하기도 하지만 그래도 재미있는 것 같다. 내용보다 난 그 시대에 한국어를 공부할 수 있는것이 더 재미있다. "~하오", "ㅅ소" 이런 것들이 많이 나와서 아주 흥미롭다.